메트로폴리탄박물관‘황금의 나라, 신라’특별전 담당 이소영 큐레이터 특강 개최
□ 주제 :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전시 기획과 운영-‘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의 사례
□ 일시 : 2014. 4. 10.(목) 16:00~17:30
□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 강사 : 이소영 큐레이터(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4월 10일(목) 이소영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이하 메트) 큐레이터의 특별강연회를 마련합니다. 이소영씨는 메트에서 열린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이하 신라전; 2013. 10. 29 ~ 2014. 2. 23.)을 기획한 메트의 한국인 큐레이터입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신라전의 사례와 함께 메트의 전시기획과 운영에 대한 것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메트와 함께 공동 주최한 신라전은, 신라의 예술과 문화라는 단일 주제로 열린 서구 최초의 특별전이었습니다. 이 전시에는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 등 신라를 대표하는 문화재 93점(국보 9점, 보물 10점 포함)이 출품되었습니다. 특별전이 열린 4개월여 동안 모두 194,104명이 관람하여 큰 주목을 받았고, 뉴욕 타임스 등 주요 언론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인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전시 기획과 운영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신라전의 사례와 함께 메트에서 진행하는 특별전의 운영 과정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우리 문화재의 외국 전시에도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들이 오고가리라고 기대합니다.
이 강연에 참석하실 분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의 신청가능교육에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