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에서 찾은 옛 흔적들 <암사지구 출토유물 기획전>
* 개막일시 : 2010. 11. 03(수) 오후 4시
* 전시기간 : 2010. 11. 01 ~ 2011. 01. 31
* 전시장소 :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기획․상설전시실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은 1967년과 1968년에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조사하여 신석기시대를 대표할만한 귀중한 유물들을 발굴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 상당 부분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이번 전시의 제1부는 그것들을 정리하고 연구한 결과로 구성하였습니다. 또 우리 박물관은 2008년부터 2010년에 걸쳐 암사동과 고덕동 일대에서 새로운 유적들을 발굴하였습니다. 제2부는 그 출토 유물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유물 대부분은 새로운 것들이므로 학계의 관심이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는 선인들이 남긴 흔적을 음미하면서 잠시나마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