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암사지구 출토유물 기획전” 학술회의(2010.12.08)
<모시는 글>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은 1967년과 1968년 암사동 선사유적을 조사하였습니다. 2008년에는 암사동 백제 주거지를 발굴하였고, 2009년과 2010년에는 암사동 바로 옆에 위치한 강동 선사로-고덕지구간 도로확포장 구간 내 유적을 조사하였습니다.
우리 박물관은 2010년 11월 1일부터 위의 발굴들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함께 모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모두 암사동과 그 인근 지역에서 나왔다는 점, 시대적으로 볼 때 양자가 서로 보완적인 성격을 지닌다고 여겨진다는 점 등을 고려하였습니다. 아울러 우리 박물관이 조사와 연구라는 대학박물관의 중요한 임무를 다시 수행하게 되었음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도 작용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붙여 아래와 같이 작은 학술 모임을 기획하였습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2010년 12월 3일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일시 : 2010년 12월 8일(수) 14:00
*장소 :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
*주최 :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주제발표>
제1부 14:00-15:00
안승모(원광대) : 암사동 신석기 주민의 식생활
임상택(부산대) : 중서부지역 신석기시대 토기와 암사동
제2부 15:10-16:10
홍은경(경희대) : 암사동출토 신석기시대 토기의 시문기법
이현태(경희대) : 1960년대 암사동 유적 조사와 성과-경희대학교 조사를 중심으로-
제3부 16:20-16:50
성춘택(경희대)·이홍주(경희대) : 서울 고덕동 유적 발굴조사 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