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0년대 이후 급변하고 있는 한국고고학에 대한 고민과 발전방안의 하나로 ‘대중고고학(Public Archaeology) 포럼’을 발족하였습니다. 대중고고학은 고고학을 ‘공공의 자산인 유적’을 다루는 학문으로서, 발생되는 이익을 그 소유자인 ‘일반인’들과 어떻게 공유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된 주제는 고고학 조사와 관련된 제도 뿐 아니라 고고학 유물의 전시, 고고학적 지식의 공유, 유적의 의미와 가치의 보존과 전달 등 그 대상 주제는 매우 폭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대중고고학 포럼은 한국 고고학이 가지고 있던 폐쇄적인 패러다임을 일반 대중과의 소통, 교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고고학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이슈들에 대한 토론과 고민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고자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관심 있는 분들을 모시고 ‘제1회 대중고고학 포럼’을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부탁 드립니다. 주제 : 대중고고학(Public Archaeology)의 의미와 한국의 대중고고학 1시~1시 30분 대중고고학 포럼 성사과정과 목표 주제 발표 1: 1시 30분 ~ 2시 대중고고학 (Public Archaeology)의 의미와 발전 – 이화종 (고려문화재연구원) 주제 발표 2: 2시 30분 ~ 3시 한국고고학계와 발굴조사법인의 현재 – 유병록 (전 우리문화재연구원) 주제 발표 3: 3시 30분 ~ 4시 한국 문화재(유산) 활용사업의 현황과 전망 – 강평원 (한강문화재연구원) 주제발표 4: 4시 ~ 4시 30분 고고실험자료의 구체적 활용 방안 – 안성민 (충남문화재연구원) 주제발표 5: 4시 30분 ~ 5시 가상유적전시관 구축과 활용 연구 – 허의행 (고고환경연구소) 토론 : 5시~6시 저녁식사 일시 및 장소 : 2016년 1월 16일(토) 오후1시 한국고고환경연구소 세미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