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영동(248-32번지) 도시형생활주택 신축부지 내 유적 현장설명회 개최 안내
■ 일 시 : 2023년 5월 10일(수) 오후 1시
■ 장 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영동 248-32번지 발굴조사 현장
■ 참석대상 : 관련분야 전공자, 조사기관, 관계기관, 일반시민, 언론기관 등
■ 발굴조사 개요
○ 허 가 번 호 : 문화재청 허가 제2022-1736호
○ 조 사 기 간 : 2022년 12월 22일 ~ 진행 중
○ 조 사 기 관 : (재)수도문물연구원
○ 조 사 면 적 : 1,382㎡
■ 발굴조사 내용
조사지역은 북한산 남쪽 자락 말단부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약 370m 거리에 홍제천이 남류하고 있다. 조사지역 서쪽으로는 ‘홍지문 및 탕춘대성(서울시유형문화재)’이 약 600m 떨어져 위치하며, 남쪽으로 약 370m 지점의 ‘서울 장의사지 당간지주(보물)’가 자리한다.
발굴조사 결과, 고려시대 건물지 4동, 진입시설, 계단, 배수로, 석축, 담장 등의 유구 약 19기가 확인되었으며, 이와 공반하여 고려시대 기와편 및 청자편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건물지의 형태 및 규모, 사용된 석재, 공반된 유물 등을 고려할 때, 고려사에 기록된 왕실 행차와 관련된 시설이 가능성이 높다. 조사된 유구와 출토유물을 통해 고려시대 중기에 축조되어 후기까지 사용된 유적으로 추정된다.
■ 문 의
○ (재)수도문물연구원(02-304-6512), 조사원 : 이태원(010-5827-7942)